계양문화원

 신록의 계절인 6월을 맞이한 첫째 주 금요한마당 무대가 6월 1일 19:00에 서운체육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경인지역의 교사들로 구성된 모임인 디딤의 공연의 시작으로 우리의 전통악기인 대금, 소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등 의 악기로 구성된 국악관현악단으로 우리의 전통 소리를 현대음악에 접목하여 관객들로부터 색다른 음향을 들려주어 탄성을 자아내게 하기에 충분하였다. 소금 독주로 우리가요인 '사랑하기때문에' 또한 거문고 중주곡인 '출강'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화주제가들을 다양한 악기의 조합으로 들려주어 초여름 밤의 정취와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색다른 공연모습을 보여준 국악관현악단 "디딤" 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면서 다가오는 셋째 주 공연을 기대해본다.